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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역까지 가는 지름길이 공사를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10분은 삥~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단점이 훨씬 많다.
10분은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와야 하고, 마트 갈 때도 불편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운동한다는 걸 핑계로 최단거리로 걸었는데 강제로라도 더 걸을 수 있게 만들어줬다.
어떤 상황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장점은 있다.
공사하는 게 나의 운동에는 오히려 좋다.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도 원래 다니던 길이 공사를 해서 불편했던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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