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글] 세상에서 제일 쉬운 공부를 쉬운 인생 살기 공부를 해야겠다.공부라고 하면 학창 시절에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준비하며 책 펴놓고 딴짓하던 그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른다.사회에 나 오보니 공부의 종류가 참으로 다양했다.주식공부, 경제공부, 사회 공부 심지어 인생 공부까지 하다 보니 책상 앞에 하는 공부가 가장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래서 다시 돌아가려 한다.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한다.공부 계획을 세운다.실천한다.마음만은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처럼 공부를 한다.세상에서 제일 쉬운 공부로 쉬운 인생을 살기 위해 도전한다. 더보기 [요즘글] 아픈 몸 돌려막기 무릎이 아프다.사람이 걷는 걸 안 할 순 없는데 걸을 때마다 무릎이 쿡쿡 쑤신다.허리와 엉덩이 부분이 안 좋아서 안 아프게 걸으려다 보니 무릎 뒤가 짧아지고 앞까지 당기는 거라고 한다.몸도 카드처럼 돌려 막기를 하나보다.이 카드가 펑크 나면 저 카드를 써서 막는 것처럼 여기가 아프니까 다른 곳으로 돌려 막아 버렸구나몸에게 미안해졌다.조금만 아껴서 써줄걸 더보기 [요즘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고 하지만 재는 건 행복하지 않다. 주는 것과 받는 것 중 더 행복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주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을 준비하고 깜짝 놀라서 감동받은 모습을 상상하며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물론 나는 항상 성공이었고, 받는 사람이 행복해하기에 나 역시도 행복했다. 그 역시 나에게 많은 것들을 주었다. 내가 필요한 것들은 모두 앞장서서 해결해 주려고 노력했고, 좋아하는 음식을 일부러 웨이팅까지 해가며 기다렸다가 사 와주었다. 그럼 나는 정말 행복한 얼굴과 미소로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렇게 서로 주고받고 가 적절히 이루어질 땐 괜찮지만 혹시 한 쪽으로 치우쳐진다면 난 주는 것이 행복할 까 받는 것이 행복할까라는 고민이 들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을 내가 주는 것을 감사해할 줄 아는 그가 주는 사랑을 느끼고 표현.. 더보기 [요즘글] 외국인과 멋지게 대화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목표를 세우고 결심을 했다.오랜만 난 옛 인연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새로운 정보를 들었다.그리고 그 정보는 나에게 새로운 목표를 물어다 주었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새해마다 다짐하는 영어 공부지만 그렇기 때문에 5형식만 보면 이미 아는 것 같은 느낌에 오히려 공부하기가 참 힘들다.그러나 새로운 목표를 가진 난 2년 뒤 외국인과 멋지게 대화하는 모습을 상상한다.나는 해낼 수 있다. 더보기 [요즘글]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편견에 부합하지 않을지라도 비가 미친 듯이 왔다.오늘도 새벽 6시쯤 깨서 운동을 가려고 준비하는 데 창밖을 보니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순간 고민했다."내가 이 비를 헤치고 운동을 가야 할까?"결론은 "아니"였다.그래서 다시 잠이 들었고 12시에 깼다.못 잔 잠을 몰아자고 일어났는데 오전에 못 갔던 운동이 신경 쓰였다.그래서 운동 영상을 틀어놓고 오랜만에 마일리 언니와 얘기도 하고, 자전거도 탔다.사실 이전에 난 헬스를 안 가면 운동을 못할 것 같고 그날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못 간 오늘 늦잠을 자서 그동안 피로했던 몸을 충전했고 운동을 못했다는 죄책감이 오히려 운동에 대한 편견을 깨주었다.내가 처한 상황에서 나에게 좋은 최선에 선택을 하면 된다.그게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편견에 부합하지 않을지라도 더보기 [요즘글] 내 사랑은 절대로 특별하지 않고 평범하다 내 사랑이 다른 사람과 다른 특별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별함이라는 것은 처음엔 나를 기분 좋게 만들지만 어느 순간 “그 남자는 달라”, “우린 특별해”라는 생각이 관계를 망치는 올가미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집에 데려다주다가 나중엔 약속장소에서 집에 빠르게 가는 법을 찾고 있을 수 있다. 매일 만나다가 일주일에 한 번 만날 수 있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내가 차도 쪽으로 건너면 인도로 안내하고, 안 듣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 내가 필요한 물건을 챙겨주고, 먹고 싶은 음식을 사다 주면 행복한 미소를 짓는 나는 보며 행복해한다. 사람은 변하고, 상황도 변한다.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질이다. 난 변하지만 변하.. 더보기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과 하다가 변하는 것 중 어떤게 더 나쁜 걸까?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과 하다가 변하는 것 중 어떤게 더 나쁜 걸까?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의 장점은 아예 모른다는 것이다. 원래 그랬기에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물론 단점도 동일하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다. 그렇다면 변하는 것에 장점은 서로 익숙해지며 관계의 합의점을 맞춰가는 과정을 겪는다는 것이다. 물론 단점도 그 맥락에서 나오는데 익숙해지는 시간이 서운하거나 당황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적으면서도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 그냥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게 무조건 잘해주는 사람을 사랑해야지 더보기 [요즘글] 알아야 질러갈 수 있다 본인에 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이사를 준비하면서 대출과 보증보험을 실행하는 데 있어 문제가 있었다. 된다고 했던 부분이 갑자기 안됐고, 알려주셨던 내용이 정확하지 않았으며, 알고 보니 이렇게 문제가 될 필요 자체가 없던 상황이었다. 나도 무지했기에 시간과 체력을 써서 몸으로 뛰었다. 몰라서 돌아갔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알아야 질러갈 수 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