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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걷는 걸 좋아한다.
오죽하면 웬만한 거리는 다 걸어 다녀서 유럽여행에서 20,000보 이하로 걸은 적이 없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서 신기했던 것이 있다.
직장동료들을 보면 걷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다.
회사 앞이 높은 언덕이었는데 걷기 싫어 역에서 택시를 타고 오신 분도 있었고, 출장 갈 때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버스를 꼭 타야 하는 분도 허다했다.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헬스, 웨이트를 열심히 하지만 숨은 보석인 걷기는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땐 안타깝긴 하지만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있는 거니까라고 생각하면서도 내 소중한 사람들이 같이 좋아해 주기를 바란다.
다행인 것은 내가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 내 옆에는 나와 함께 걸어줄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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