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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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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글] 나는 어제의 내가 귀여워졌다 느는 게 느껴진다. 첫날 했을 땐 시작하자마자 죽을 것 같던 운동이 한 달 뒤에는 첫날보다는 뒤쪽 운동에서 죽을 것 같다. 첫 출근에 어색하고 무안하기까지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오버했던 나를 생각하며 ‘왜 그랬을까’라고 얘기하는 시기가 온다. 처음은 항상 어렵다. 시간을 보내면 그 처음의 나를 생각하며 귀여웠지라고 말할 수 있다. 시작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물론 훌륭하다. 그러나 이후 시간이 쌓이지 않는다면 느는 것에 즐거움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항상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귀여워질 수 없다. 나는 오늘 예전의 내가 조금 귀여워졌다.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은 하루 하루 귀여워지시고 계신가요?
[요즘글] 아무리 편해도 나와 맞지 않으면 아프게해 신발을 샀다. 러닝화인데 정말 편하고 날아갈 것 같았다. 헬스장에 신고 가서 운동도 하고 끝나곤 청계천도 걸었다. 어느 순간 약지와 새끼발가락이 아팠다. 물집이 잡혀있었다. ‘새 신발인데 운동도 하고 너무 무리하게 걸었나?’라고 생각하고 다음날은 조금만 걸었지만 여전히 아팠고 물집은 더 커져있었다. 신발이 작은 거였다. 아무리 편하고 좋은 거여도 나와 맞지 않으면 결국 나를 아프게 한다. 나와 맞는 신발을 다시 샀다. 이제야 비로소 난 닐아 갈 수 있다.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도 맞지 않은 신발을 신은 적이 있으신가요?
쓴 맛을 즐길 수 있는 사람 카페에 가면 항상 고민을 한다. “바닐라 라테처럼 달달한 걸 먹을까? 아니면 탄산 에이드?” 그리고 주문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요” 매번 고민을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주문은 항상 동일하다. 아메리카노를 못 먹을 때도 있었다. 쓰고 탄 맛만 나는 커피를 대체 왜 먹는지 이해가 안 갔다. 그러나 어느 순간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때 손에 아메리카노가 들려있지 않으면 불안해진 내가 되어있었다. 생명수가 되어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힘이 되어주는 아메리카노가 심지어 입까지 깔끔하게 만들어주기까지 한다. 가끔 친구들 만날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단것과 함께 먹을 때도 아메리카노가 제격이다. 아메리카노의 쓴맛을 알면 어른이라고 하는데 사실 내가 어른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쓴맛을 즐길 줄..
집중력을 도둑맞았다 하나의 일을 제대로 하고 싶다. 요즘엔 카톡을 하면서도 유튜브를 띠워놓고, 공부를 하면서도 인스타를 같이 본다. 항상 멀티태스킹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난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같이 하는 두 개를 모두 놓친다. 하나를 집중해서 하는 능력을 도둑맞아버렸다. 너무나 복잡해진 세상에서 참 아이러니하게도 필요한 능력은 딱 하나를 집중해서 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래도 다행인 건 능력은 기를 수 있다. 더도 말고 하루에 한 개씩만 실천해 보자. 밥 먹을 때 밥에 집중해 보고, 공부할 땐 공부에, 유튜브를 볼 땐 유튜브만 보자. 할 수 있다.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의 집중력은 안녕하신가요?
사람들은 평범한 것보다 특별한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평범한 것보다는 특별한 것을 좋아한다. 애완묘가 산책을 하거나 조그마한 체구에 많은 양을 먹거나 어마 무시하게 매운 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먹는 것 등이 예이다. “이게 가능하다고?” 하는 경우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그 특별함이 결국은 인기가 된다. 사실 나도 옛날에는 특별한 게 좋았다. 남들이 다 메는 가방, 목걸이 사고 싶지 않았고, 심지어는 옷도 똑같은 걸로 사고 싶지 않았다. ’남들과 다른 나‘ 에 심취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옷, 목걸이, 매운 걸 잘 먹는 것 등은 사실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냥 나라는 존재만으로 이미 특별하다. 그리고 그 특별함을 표현하는 방식을 아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다. 나는 글로 나의 특별함을 표현하고 싶다. 분명히 나의 특별함을 알아 보주고 좋..
“척” 하지마, “배려” 하지마 불편한 상황에서 불편하다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장점은 잘 참는다. 그래서 아프거나 당황스러울 때 모두 의연하게 잘 참는다. 사실 불편하다. 사실 의연하게 잘 참는 “척” 하는 거다. 그래서 “척” 하지 않도록 연습하려고 한다. 아프면 아프다고, 당황스러우면 당황스럽다고, 불편하면 불편하다고 말할 거다. 상대방을 위한다고 되지도 않는 “척”을 하며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나를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도 “척”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쌓인 시간들이 빛을 낼 때 어제 마음먹은 대로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다.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명상 조금 하고, 책도 읽고, 확신의 말, 과제와 아침 일기까지 공책에 적어보았다. 미라클이라고 해서 대단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천해 보니 생각보다 할 만했다. 하지만 또 섣부르게 너무 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또 너무 먼 계획까지 세워서 실천하려고 하진 않을 거다. 그냥 하루를 미라클(Miracle) 하게 보내다 보면 언빌리버블(Unbelievable) 한 결과를 가져올 거란 걸 알기 때문이다. 쌓이는 시간들이 좋다. 그 시간들이 빛을 낼 때 희열을 느낀다. 나는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았다.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미라클 하셨나요?
미라클 모닝, 하루의 시작 예전에 미라클 모닝이 유행했었다. 한국에서 유행했던 미라클 모닝 개념은 5시, 6시 이른 새벽부터 자기 계발 시간을 갖는 거였는데 알고 보니 미국에서의 미라클 모닝은 8시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심지어 최근에 미라클 모닝 저자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미라클 모닝의 핵심은 기상 시각이 아니라 하루를 여는 방식이다.”라고 언급한 것을 볼 수 있다. 공감했다. 6시에 일어나도 집중하니 못하고 핸드폰만 하고 있을 때도 있고, 8시에 일어나도 시작이 괜찮을 때도 있으니까 말이다. 결국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너무 많이도 아니고 조금만 의미 있고 뿌듯하게. 내일은 일주일을 시작하는 일주일이다. 나도 내일 조금은 특별하게 시작해서 미라클 한 일주일을 보내봐야지.오늘도 나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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