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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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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글] 영감~ 어디가~ 가지마~ 문득문득 찾아오는 영감이 있다. 당장 메모에 적어두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일 때도 있다. 예를 들어 씻고 있다든가, 대화중이라든가 뭐 그런 상황이다. 얌전히 있어주면 고맙겠지만 당장 잡지 않으면 영감은 도망간다. 그래서 까먹지 않으려고 머릿속으로 계속 되뇐다. 영감~ 어디가~ 가지마~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요즘글] 하기 싫은 일이 알고 보니 하고 싶은 일이었다 모든 것은 할수록 는다. 난 미술 하는 사람을 존경할 정도로 그림을 못 그리는데 학원을 다니니 꽤나 근사한 작품이 나왔다. 운동할 때 도저히 안될 것 같던 동작이 3번 정도 하니까 처음 할 때보단 훨씬 나았고 무게도 지금은 꽤 친다. 어려워서 할 수 없을 것 같아 하기 싫었던 것들이 나이가 들어 해보니까 실력이 느는 것들이었다. 느니까 재밌어졌다. 재밌어지니 하고 싶어졌다. 하기 싫은 일이 알고 보니 하고 싶은 일이었다.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요즘글] 억울함이 밀려와 눈물이 흘렀지만 괜찮아 억울함이 밀려와 눈물이 흘렀다. 해야 할 일을 미루다 놓쳤다. 그러다 보니 제한 시간 안에 다시 해야 했고 마음만 급해져 결국 실수만 반복했다. 천천히 하면 되는 건데 조급했다. 여차저차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을 보내려고 하는데 이미 계획했던 일정이 망가져있었다. 괜찮다고 했지만 괜찮지 않았다. 내가 잘못한 걸 알지만 예상치 못했던 변수에 망친 하루에 미안하면서도 억울해 울컥했다. 그냥 괜찮다고 해주길 바랐다. 그래서 그냥 내가 나에게 말하려고 한다. “괜찮아 다음엔 조금 더 꼼꼼하게 챙기고 확실하게 하면 돼”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요즘글] 하루 쉼은 새로운 원동력이 된다 하루 쉼을 주는 것은 새로운 원동력이 된다. 매일 달리던 일을 하루 쉬었다. 원래 쉬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돼버렸다. 깨닫고 루틴이 깨진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다 생각했다. 매일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구나 하루를 쉬니 오히려 더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구나 자의든 타의든 하루 정도의 쉼은 다시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오히려 좋다.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요즘글] 나 “자신”이 잘하는 일을“자신" 있게 하는 것 내가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다. 지금은 쉬고 있지만 작년까지 학생들 앞에서 수업을 하는 일을 했다. 지금은 대학원생이 되어 "선생님~" 하면서 따라다니는 학생은 없다. 그러나 수업과 비슷한 발표는 여전히 존재한다. 다른 분들은 발표를 할 때 큰 부담감을 느끼는 것이 들으면서 느껴진다. 하지만 난 발표를 할 때 청자의 흥미 유발, 참여도와 집중도를 확인하며 교류하는 것이 재미있다. 그리고 자신한다. 내가 흥미를 느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 역시 내 발표, 내 수업, 내 언어가 재미있다고 내가 자신 있는 일을 자신 있게 하며 돈까지 벌 수 있다니 난 참 행복한 사람이다.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여러분은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이 있으신까요?
[요즘글] 공사해서 삥 돌아가야 하지만 오히려 좋아 집에서 역까지 가는 지름길이 공사를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10분은 삥~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단점이 훨씬 많다. 10분은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와야 하고, 마트 갈 때도 불편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운동한다는 걸 핑계로 최단거리로 걸었는데 강제로라도 더 걸을 수 있게 만들어줬다. 어떤 상황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장점은 있다. 공사하는 게 나의 운동에는 오히려 좋다.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도 원래 다니던 길이 공사를 해서 불편했던 적이 있나요?
[요즘글] 코피가 나서 오히려 다행이다 코피가 3일 연속으로 났다. 키우는 고양이가 새벽같이 울어서 일찍 일어나서 인지 아침 운동을 무리해서 인지 코가 건조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 원래 알레르기 때문에 병원에 가야 했지만 급하지 않아 미뤄뒀었는데 내일 바로 다녀와야겠다. 몸은 이렇게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자꾸 신호를 보낸다. 그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알아채는 게 중요하다. 코피가 나서 오히려 다행이다. 나를 돌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여러분도 몸에서 비상신호가 온 적이 있으신가요?
[요즘글] 그 엄마에 그 딸 발이 아프다는 엄마에게 신발을 전달하기 위해 만났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갔지만 엄마는 이미 배드민턴 시합 한 번 뛰고 뒤에 약속까지 예정되어 있었지만 ”요즘 너무 게을러졌어“라고 얘기했다. ”이 시간에 이미 많은 걸 하셨어요. 어머니"라고 장난치듯 말하며 나는 어떤가 생각했다. 근데 웃겼던 건 8시도 안된 시간에 그런 생각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우리를 보며 내가 우리 엄마 딸은 맞구나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은 부모님하고 똑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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