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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언어

[요즘글] 체스트프레스가 나를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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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트프레스를 했다.
우리 헬스장 기구는 5kg 다음에 12.5kg으로 무게가 크게 뛴다.
그래서 원래 5kg으로 시작하는데 오늘은 덤벨 3kg를 더해 8kg로 시작했다.
최근에 체스트 프레스를 안 해서 그런지 오늘따라 너무 무거웠다.
그래도 자세 유지하며 2세트를 마무리했다.
다음 무게를 꽂으려고 하는데 5kg이 아니라 12.5kg에 꽂혀져 있었다.
결국 난 12.5kg에 3kg까지 얹어 15.5kg으로 했던 거였다.
평소에 12.5kg를 할 때 바들바들 떨면서 하던 내가 15.5kg를 해내다니 신기했다.
절대적인 무게도 생각의 차이로 버틸 수도 이겨낼 수도 있다.
가끔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도 필요하다.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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