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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했다.
사실 마라톤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짧긴 했지만 첫 러닝 대회라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것 같다.
그래도 기대감이 우려보다 조금 더 컸던 이유는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이다.
여의나루역에서 만나 체크인을 하고 손목에 러너 팔찌도 채웠다.
시~작하고 출발해서 열심히 뛰다가 힘들어서 중간에 숨을 고르기도 하고 다시 슬슬 뛰다가 중간지점 급수대에서 물로 수분도 채워줬다.
같이 갔던 친구들이 늦어져서 조금 기다려주기도 했고 완주 지점에 거의 다 와서는 다 같이 도착~하면서 완주의 기쁨을 냈다.
인생도 그런 것 같다.
힘이 있을 땐 열심히 뛰다가 힘들면 쉬기도 하고 물도 마시고 같이 가는 사람들과 기분도 내는 것
나는 마라톤을 하며 인생을 뛰었다.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은 마라톤을 뛰어본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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