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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사진가 타나카다쓰야의 전시회에 다녀왔다.
플루트가 주방이 되기도 했고, 안경으로 자전거를 표현하기기도 했으며,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웨딩드레스가 되기도 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인데 “어떻게 식빵이 침대가 되지?” 라는 생각이 전시회 끝날 때까지 계속될 만큼 감탄사가 나오는 작품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그런 작품보다 더 대단하게 느껴졌던 건 그가 매일 1개씩의 게시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타고난 거다” 라고 생각했던 그의 창의력에는 성실함과 꾸준함이 있었다.
나의 꾸준함은 아직 미니어처 하나 두 개의 작품이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는 나만의 창의적인 미니어처 작품들이 쌓일 것이고 그 글들을 본 사람들에게 오늘의 타나카다쓰야의 전시회를 본 내가 느꼈던 것처럼 좋은 영향력을 줄 것이다.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에게 감명깊던 전시회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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