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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집중력 있게 공부하고 싶을 땐 스터디 카페에 방문한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미리 결제해놓은 시간권을 사용하여 들어가서 자리에 앉기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타서 자리로 가려고 하는데 정갈하고 예쁘게 놓여있는 통들을 발견했다.
스터디 카페 3주년을 맞이하여 떡이 뜬 선물통을 준비해둔 것이다.
자그마한 이벤트를 보고 좋아해 줄 스터디 카페 고객들을 상상하면서 하나하나 놓아주셨을 사장님을 상상하니 나도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가격과 맛과는 별개로 마음이 그냥 너무 예뻤다.
나도 하나를 챙겨 아무도 없는 곳이었지만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나왔다.
세상이 변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예쁜 마음을 볼 때 더 소중하다.
아직 세상은 아름답다.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다. 🌻희어.
💛💚💜💙
Q. 여러분도 예상치 못하게 예쁜 마음을 받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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