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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언어

가족관계에서도 제일 중요한 건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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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속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거의 처음으로 서로 간의 불편했던 상황에 대해 풀어놓고 얘기했다.
나만 피해자 같았던 어린 시절의 시간들은 각자의 사연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조연의 시간일 뿐이었다.
그래서 내가 더욱더 억울했었고 결핍되었다.
속 터놓고 얘기해 보니 한 사건에서도 각자의 입장이 존재했다.
입장이 들어보니 이해가 됐다.
결핍이 없어진 건 아니었지만 조금 채워졌다.
무엇으로 채워졌는지는 모르겠다.
이해, 공감, 안타까움 또 다른 감정일지도 모른다.
중요한 건 내가 조금 편안해졌다는 것이다.
가족관에 관계에서도 대화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또 깨달았다.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았습니다. 🌻희어.

💛💚💜💙
Q. 여러분은 가족간에 얘기를 자주 나누시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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