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언어
힘든 날 글이 위로가 될 때
희_어_
2024. 4. 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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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힘들어?”라고 물어보면 진짜 힘든 일이 있어도 “조금”이라고 대답하는 게 습관이 됐다.
근데 오늘은 매우 힘들다.
집 안에 환자가 있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사실 신체적으로 병원을 왔다 갔다 하는 것 자체도 힘들다.
가족들 간 개인적인 스케줄도 있지만 감정, 책임의 문제까지 들어가면 더욱 어려워진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냥 또 할 뿐.
그래서 난 글로 쓴다.
그러니 조금 풀린다.
나에겐 글이라는 친구가 있으니 참 다행이다.
오늘도 나만의 언어로 행복을 쌓았습니다.🌻희어.
💛💚💜💙
Q. 여러분은 글이 위로가 될 때가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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